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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뱃] 未安

    2023.11.13 by myeolsi

  • [할뱃] 낙착

    2023.11.13 by myeolsi

[팀(+)뱃] 未安

뉴52 배트맨 Vol.3 가족의 죽음 기반 남자가 동굴에 들었다. 작업의 막바지에 접어들어 엉거주춤 일어선 채로 배트컴퓨터를 조작하던 팀은 괘종시계의 뒷면을 향해 고개를 들었다. 평상복 차림의 브루스가, 알프레드에게서 받아올 법한 트레이도 없이 걸어오고 있었다. 검붉은 실크 셔츠와 대조되어 더욱 희게 빛나는 얼굴과 시선이 닿았다. 색이 연한 눈동자에 그림자가 스며들어 어두웠다. 팀은 눈짓으로만 인사를 나눈 후, 자료를 업로드하고 있는 화면 하단에서 시간을 확인했다. 해가 막 기울기 시작했을 이른 저녁이었다. 배트맨이 어두컴컴한 하늘을 가를 시간은 아니었다. 브루스는 관찰하는 시선을 숨기지 않으며 팀을 중심으로 커다랗게 반원을 그렸다. 구두 소리는 팀의 등 뒤에서 멈췄다. 그 이상은 차량을 둘러보는 기척도..

DC 2023. 11. 13. 16:47

[할뱃] 낙착

뉴52 저스티스 리그 기반 “그래서 결국 둘이 무슨 사이인거냐?” 배트맨이 마침내 컴퓨터 화면에서 눈을 떼고 노려보자, 시커먼 남자의 주위를 떠다니던 그린 랜턴은 그것도 시선이라고 더욱 말을 늘어놨다. “슈퍼맨이랑 너 말이야. 둘이서만 팀업도 했다고? 외계인 친구에겐 고담은 자기 구역이라며 뻐기지 않았나 보네?” “겨우 그게 궁금해서 8분 21초 동안 얼쩡거린 건가? 시간이 버릴 정도로 많은가 본데, 애석하게도 나는 그렇지 않거든. 슈퍼맨과 나는 동료다. 참고로 알려주자면, 해는 동쪽에서 뜬다.” 원하던 대답이 아니었는지 그린 랜턴이 인상을 썼다. 배트맨도 마찬가지였지만, 마스크에 잡혀있는 주름일 뿐 가면 아래에선 평온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린 랜턴과 언쟁을 할 때마다 얼굴을 찌푸리는 것은 소모적인 짓이..

DC 2023. 11. 13.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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